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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1월이지만, 우리 마음속엔 저마다 뜨거운 소망 하나씩은 품고 계시죠?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삶의 온기를 나누는 이들의 이야기가 그리워지는 때입니다.
오늘 <한국기행> 838편 '다 이루어질지니'에서는 경주 남산의 깊은 품에 안긴 고즈넉한 암자, 칠불암을 찾아갑니다. 한 해를 시작하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은 분들을 위해, 방송에 나온 칠불암의 위치와 상세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방송 속 주요 장소 정보
1부. 일곱 부처님 품안에서 (1월 5일 방송)
신라 시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 유적인 경북 경주의 남산. 한 시간 남짓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비로소 닿을 수 있는 남산 칠불암 법당에는 특이하게도 불상이 없습니다.
대신 법당 한편의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, 바위에 새겨진 일곱 분의 부처님이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 저마다의 소원을 품고 힘겹게 산길을 올라 칠불암을 찾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.
물 한 모금도 귀해 직접 샘물을 길어다 써야 하고, 식재료를 구하기조차 쉽지 않은 척박한 산 중턱이지만, 예진 스님은 기도하러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내고 정성 어린 공양을 대접합니다.
일곱 분의 부처님 품 안에서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, 소원이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해 주는 예진 스님과 체코에서 온 휴정 스님. 각자의 바람을 안고 남산 칠불암을 찾은 사람들의 따뜻한 새해 소망을 함께 들어봅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상호명 |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(국보) |
| 주소 |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201 |
| 전화번호 | 054-779-6100 |
서로에게 건네는 새해 인사이자 응원의 시간, "2026년 우리 모두의 바람도 다 이루어지기를!"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 가파른 산길 끝에서 만난 예진 스님의 따뜻한 차 한 잔처럼,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이들의 온기가 여러분의 새해에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 올 한 해,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칠불암의 일곱 부처님 미소처럼 평안하게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.
